테러리스트의 아들 잭 이브라힘,제프 자일스 공저/노승영 역 사람에게 타고난 숙명 같은 것이 있을까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욱더 우리 인생을 옭아내는 덫과 같은, 헤어 나오려고 몸부림칠수록 더 깊이 빠져는 수렁 같은, 그래서 차라리 체념해 버리고 자신을 맡겨버리는 그런 숙명이라는 것이 있을까 만약 그런 숙명이 있다면 그건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지는 것일까 아니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는 것일까 어머니와 자녀들을 때리는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나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던 아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