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읽고서...

<모모> 미하엘 엔데 나는 이 책을 ‘(이 책을 접하게 된 출처를 쓰시오)으로 접하게 되었다. 책의 두께를 보고 내가 지금까지 읽어 본 책 중 가장 지루한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는 이 책을 하루 만에 다 읽었다. 보통 나는 시간여행과 관련된 문학들을 좋아하는데, ‘모모는 나의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아주 충분하였다. ‘모모는 이 책의 이름이자 원형극장의 반쯤 무너져 내린 방에 살고 있는 키가 작고 어린 소녀이다. 그 아이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능력은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었다. 이러한 능력덕분에 모모는 마을사람들 사이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모모는 어리석은 사람이 갑자기 아주 사려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끔 귀 기울여 들을 줄 알았다. 그러면 그 사람은 지혜로운 생각을 떠올리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아주 쉽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곰곰…(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