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이 책은 1급 장애인이 쓴 책이다. 그는 장애인이니 어렸을 때부터 의사라는 꿈을 가지고 살았는데 1급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의대, 공대, 자연계학과 등 어느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문과로 진로를 바꿔 겨우 국문과에 합격해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여러 학교에 강연을 하러다니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꿈이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했다고 한다.청소년들에게는 무한한 성공의 유전자가 터질 듯이 차있는데, 그 에너지를 올바른 방향으로, 삶을 더 멋지게 만드는 데에 쓸 수 있다면... 이러한 염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 바로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비롯한 재석이 시리즈이다. 물론 나도 아직 꿈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선정하고, 더 재미있고, 공감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