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은 나와 조금 달라요
내가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어른들이나 선생님들께 “남을 차별해서는 안 돼”, “차별과 편견은 나쁜 거야”라고 배웠다. 그때는 그 뜻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른들의 말이었기에 그렇구나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에서는 ‘다르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지금까지 내가 읽은 차별을 다룬 책들은 막연히 차별이 나쁘다는 내용만을 담고 있었다. 이 책은 어쩌면 지금까지 내가 들어오고 읽어온 내용과는 조금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