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를 찾아서 DMZ 이 책은 동강난 한반도의 허리인 DMZ와 인근 민통선 지역이 분단을 극복하기 위한 징검다리로 떠오르면서 직면하게 된 여러 문제와 아직은 찬바람이 채 가시지 않은 해빙기의 풍경을 기록한 것이다. 부연하자면 휴전선 주변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온 30대 중반의 한 사람이 관찰해 온 분단현장 보고서이다. 저자 이해용은 1968년 DMZ 인근 강원도 양구군 중동부전선 최전방에서 태어나 강원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8년부터 휴전선 지역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기록하기 시작했으며, 1996년 연합뉴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