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소리없이 땅을 일구는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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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소리없이 땅을 일구는 일꾼을 읽고나서 쓴 감상문입니다.

본문/내용

지렁이, 소리없이 땅을 일구는 일꾼 사람이 죽으면 티끌로 돌아간다. 종교적 믿음을 떠나서 우리는 분명히 어디에서부터인가 와서 어디론가 가게 되는 것이다. 그 때가 가까워 오면 우리는 비로소 삶의 본질을 생각하게 되고 우리가 가야 할 곳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그리고 내가 묻히게 될 자연의 품을 뒤늦게나마 찬찬히 바라보게 된다. 얼마 전 라디오 한 방송에서 새로운 장례 절차 중 하나로써 수목장(樹木葬)을 소개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수목장은 시신을 화장(火葬)한 후에 유해를 가족이 선정한 나무 바로 아래에 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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