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에서

이 책은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 `데미안` 작가가 적은 또 다른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전 책을 소개하는 부분에 당신은 어떤 것을 당신의 수레에 싣고 싶은가요 라는 문장에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은 어떤 것을 수레에 넣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한스라는 남자아이이다. 한스는 어떤 구석진 마을에서 살았는데, 그 마을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지금까지 없었다. 그러나 한스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공부를 잘했다. 사람들은 한스가 공부를 잘하기 때문에 신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때 신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만 갈 수 있는 학교였다. 한스는 세상에서 공부가 가장 중요하고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재미있게 하던 낚시, 냇가에서 놀기 등을 포기하고 공부에 전념한다. 놀지도 못하고 열심히 공부하던 한스는 결국 시험에서 2등으로 신학교에 입학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