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을 읽고 우리 엄마는 부모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30도가 넘는 무더운 여름날 밖에서 과자나 팔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 아이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사장실에 앉아서 일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부모님의 말씀을 앵무새처럼 잘 듣고 산다. 수혁이 엄마의 욕심 때문에 한비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털을 뽑는다. 나는 손톱을 물어뜯는다. 나는 한비의 마음을 안다.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야 할 때 물어뜯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