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아버님께 조선 후기 정조시대를 이끈 천재, 다산 정약용. 이 책은 인생의 황금기 열여덟 해를 유배지에서 보내야 했던 다산이 남긴 저서와 편지, 그 속에 숨겨진 고난의 세월과 희망의 흔적을 아들의 마음으로 되살린 것입니다. 다산의 둘째 아들이며,《농가월령가》의 저자인 정학유. 그의 마음이 되어 깊은 시선으로 그려내는 다산과 그 가족, 그리고 19세기 초 희망이 사라져가는 조선 사회를 담고 있습니다. 1808년 봄, 정약용의 둘째 아들 학유가 아버님이 유배되어 계신 강진 다산으로 길을 떠난다. 정조가 급서한 후, 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