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언니를 읽고

몽실언니를 읽고 나서 6학년 추천도서를 보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책이 한권 있었다. 바로 `몽실 언니`라는 책이었다. 표지에는 어떠한 여자아이가 자그마한 아기를 안고 있는데 도대체 여자아이는 누구고 , 자그마한 아기는 누군지 정말 궁금했다. 또 옷도 입은 것이 좀 가난해보였다. 이런 점들이 나를 더 자극하여서 이 책을 한번 읽게 되었다. 한국이 남북으로 갈라진 6.25전쟁 때의 이야기 인 것 같았다. 이 책에는 몽실 이라는 아이가 나오는데 이 아이는 살강이라는 촌마을에 엄마와 단 둘이서 살았다. 아버지는 돈 벌러 먼 곳으로 떠나셨다. 끼니 걱정을 하며 힘들게 살아가던 어머니는 끝내 살강과 아버지를 뒤로한 체 부잣집으로 새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 몽실이의 엄마는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기에 아버지를 뒤로한 체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는지.. 이 때 몽실이의 기분을 알겠다. 나도 아버지께서 서울에 돈 벌로 가끔 나가셔서 하루 , 이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