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발에 입 맞추고 싶습니다를 읽고 발레에 문외한인 내가 아는 것이라곤 `강수진`과 `호두까끼 인형` 단 두 개다. 강수진의 발을 누구나 한번쯤 봐봤을 것인데, 난 정말 보는 순간 입이 벌어졌다. 과연 정말 강수진이구나, 그 발에는 발레수행자인 강수진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발레인생을 집약시켜 놓은 것만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 강수진의 모습을 참 많이 알게되었다. `굿모닝` 아침인사와 같이 작고 출근길에 교환하는 눈빛마저 따뜻하다는 사소한 감정하나에도 신경을 쓰는 강수진은 행복해보였다. 많고 많은 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