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울한 날에도 내 마음을 지키기로 했다 한 번씩 이유 없는 우울한 기분이 가슴을 뚫고 나올 때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너무 무기력해서 꼼짝할 수 없다. 남들은 즐거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나만 왜 이런가 싶다. 이젠 눈물도 나지 않는다. 햇살이 뜨거워질수록 초라한 내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느낌이다. 그래서 햇살 가득한 장소에는 가고 싶지 않다. 물론 우울한 경험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우울증을 겪었던 여성은 이 후의 인생을 더욱 깊이 있게 살 수 있다. 타인의 아픈마음도 더욱 잘 이해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