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모든 바에서 저자가 알코올 중독으로 겪어던 자신의 체험담을 가식 없이 토로한 자전적 소설이다. 지은이는 알코올의 길로틴 가장 깊숙한 곳까지 머리를 들이밀고 살았던 사람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알코올 중독자들의 이미지- ‘패배자, ‘유아적 정신,‘나약한 의지-를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는 알코올 중독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자신을 변명하는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 부끄러워한다거나, 면책을 위한 자신의 유아적 경험을 구질구질 내놓지도 않는다. “알코올 중독에 대해 당당하게 말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