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어느새 8월이다. 무더운 햇볕에 땀을 훔쳐내다가도 저녁 때 찾아오는 서늘한 바람에 미소가 번지는 그런 계절이 왔다. 이 계절이 오면, 사람들은 으레 떠나고 싶어한다. 꿈꾸는 행복한 인생은 늘 요원하기만 하고, 내 삶은 고통과 집착으로만 얼룩진 것 같아 답답할 때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떠난다. 행복을 찾기 위해 떠난다. 여기 한 부부가 있다. 행복을 찾으며 사는 것이 모험이 되어버린 오늘날, 온전히 행복만을 위해 떠난 사람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정신세계원)의 주인공 박범준· 장길연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