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젤리> “어서 오세요. ○○○○입니다. 몇 분이세요 ” “어른 둘, 초등생 하나, 유아 하나요.” 작년 여름, 동생 생일을 맞아 가족여행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초밥뷔페에 저녁을 먹으러 들어갔다. “자기야, 어떡하지 우리 ㅇㅇ이 4살이라고 하면 안 될까 36개월 이하는 무료 란 말이야.” 엄마가 낮은 목소리로 아빠께 건네는 이야기를 언제 들었는지 동생이 끼어들었다. “엄마, 나 이제 다섯 살이야.” “그렇지... 우리 ㅇㅇ이... 다섯 살이지...” 순간 당황해하시는 엄마를 보니 나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