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단 한 단어가 이 책을 읽게 해 준 이유였다. 나는 올해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신입 단원이 되었다. 첼로를 연주하는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연습이 부족해서 오디션을 볼 때까지 많이 망설였었다. 그래도 ‘오케스트라라는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정말 기뻤다. 이 책의 시작 부분에는 한 소년이 나온다. 인형 안에 마약을 감추어 팔던 소년은 결국 경찰에게 잡혀 소년원으로 보내진다. 이 장면을 읽고 정말 슬펐다. 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좋은 나라에서 깨끗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