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와 리리의 철학모험을 읽고나서 뎃코라는 별명을 가진 데즈카 코사쿠는 40대 중반의 나이를 가진 윤리 선생님이자 미미와 리리가 속해 있는 테니스부 고문이다. 테니스의 `테`자도 모르지만 원래 고문이셨던 선생님이 출산 휴가를 가는 바람에 맡겨진 임무이다. 또한 뎃코는 자살하는 리리의 오빠 담임 선생님이기도 했다. 이래저래 데즈카 코사쿠와 인연이 닿아 있는 미미와 리리, 그들이 우리들에게 선사해주는 철학 소설은 나도 모르는 사이 빠져들게 만든다. 조용히 소리없이 다가와서 나를 매료시키는 것이다.. 리리 오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