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의 지휘 아래 거듭되는 당나라의 공격을 막아 내고 있는 고구려. / 김유신은 군대를 이끌고 당나라군이 기다리고 있는 평양성 인근으로 향하고 있다.
고연무: 장군, 어찌하여 당군의 군량미를 준비하여 가는 것입니까?
김유신: 당과 합심하지 않는다면 삼국통일을 이룩하기에 신라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당과 함께 고구려를 쳐야 할 것이다.
고연무: 하지만, 당을 믿다가 신라가 당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고구려와......
김유신: 지금 당은 군량미가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