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아프다를 읽고

선생님도 아프다를 읽고
주변 사람들이 유치원 교사에 대해 말하는 내용은 항상 부정적이었다. 힘들기만 하고 돈도 못벌고, 지금 저출산이 문젠데 전망이 안좋다 등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 중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유치원 교사는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다더라라는 말이었다. 물론 나도 힘들다는 건 알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이 좋고 나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그 순수한 미소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에 유치원 교사가 되어서 아이들의 웃음을 잃지 않게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꿈을 키워왔다.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 멘탈 관리를 잘 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