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증언 대한민국은 일제의 지배에 항거한 1919년 3.1 만세 운동을 계기로 수립된 상해임시정부를 시작으로 국민이 주인인 국가로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가장 아이러니하고 비극적인 일은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독립했지만, 청산하지 못한 친일 세력이 친미 반공을 기치로 재기용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일제의 앞잡이로 나라와 민족을 팔아 일신의 영달을 꾀한 자들이 척결되지 않고 재기용된 것도 기가막힐 노릇인데, 반공을 명분으로 무고한 양민을 학살하는데 앞장서게 되니 이 보다 아이러니하고 비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