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동전의 사용

조선후기 동전의 사용 17세기 초부터 동전을 사용하자는 정책이 활발히 시도되었습니다. 당시 중국에서는 이미 은을 사용한 화폐가 많이 발행이 되었는데요 그 직접적 배경으로는 은화의 통용, 전란에 따른 재원의 부족 등을 생각할 17세기 전반에 우리나라에서도 동전사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가 되게 됩니다. 그러나 17세기 전반에 있은 동전 유통책은 실질적인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숙종때에 상평통보를 발행하게 하게 하는 분위기는 충분히 만들었다고 하겠습니다. 17세기 전반에 상업도시인 개성에서는 이미 동전의 사용이 이루어졌는데요 토지와 가옥, 노비를 비롯하여 채소나 과일등을 동전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명길과 김육 등은 동전의 유통을 개성으로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해서 실시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상업도시인 개성 17세기 전반에 상업도시인 개성에서는 이미 동전을 사…(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