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 가진 남자를 읽고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우연히 헌책방에서 발견한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얇은 분량과 표지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그림 또, 순전히 제목에 이끌린 호기심 때문이었다. 대체 이 남자는 무엇을 가기고 있기에 세상을 다 가졌다고 자신 있게 말하나 궁금하고 궁금했다. 이 소설은 196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과테말라의 낯선 소설가,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가 환상과 비유가 가득한 여섯 개의 일화를 통해 환상적인 세계를 가득 담아놓은 동화작품이다. 주인공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