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불교는 크게 교종과 선종으로 구분이 되는데 교종은 불교 경전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깨달음을 중시하고 불경이나 불상과 같은 권위적인 교리나 의식을 강조하였다. 이에 반하여 선종은 참선과 같은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의 깨달음을 강조하였고 교종에서와 같은 교리나 의식을 중시하지 않았다. 신라에 불교가 전래된 이후 처음에는 왕실과 진골 귀족들이 중심이 되어 이를 받아들였으나 통일 전쟁기를 전후하여 불교는 점차 일반 민중들에게까지도 널리 신봉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통일 신라 시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