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에 나타난 선입견과 민주주의에 대해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미국의 형사사건에서 죄의 유무를 결정짓게 되는 배심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각자의 논리를 내세워 다툼을 벌이면서 결론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18세의 소년이 법정에 앉아있는 모습으로부터 이 영화는 시작된다. 살해 장면을 직접 보았다는 목격자가 있고 소년이 평소 가지고 다니던 칼과 동일한 칼이 사건현장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거기에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소년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