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조선 사회는 개항을 통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내부적으로는 사회 모순이 격화되어 혼란기인 가운데, 외부적으로 근대화를 이룬 세력들이 시시각각 압박해오고 있었다. 이에 조선은 아무런 준비 없이 개항하여 외국과 통상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의 사회, 문화, 정치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개항의 여파로 조선은 크게 두 가지의 세력으로 나뉘게 된다. 개항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문물을 받아들여 근대적 개혁을 통해 발전을 이루고자 한 개화파와 기존의 사회질서를 고수하며 제국주의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