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미술관 이성적일 것 같은 과학자가 감성적인 미술을 좋아하고 찾아본다니, 어딘지 어색하다. 과학과 예술의 관계는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은데. 과학자의 눈으로 그림을 바라보면 미술가가 발견하지 못하는 새로운 점을 발견한다고 한다. 미술 작품 감상을 좋아해서 해설집도 여러 권 읽다 보니 다른 각도에서 그림을 보는 방법도 궁금해졌다. 널리 알려진 모나리자, 자주 보는 고흐의 해바라기, 누구나 아는 뭉크의 절규를 과학의 지식으로 바라보면 얼마나 다르게 보일까. 그래서 <과학자의 미술관>을 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