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마지막 잎새 마지막 잎새에는 존시와 수가 나오게 된다. 가난한 존시와 수는 워싱턴 스퀘어의 서쪽에 있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구역에 살고 있엇다. 특히나 수와 존시가 살고 있는 그리니치 빌리지는 가나나하고 실험적인 지식인, 학생, 예술가들이 많이 사는 곳이었고, 존시와 수는 한 식당에서 서로 만나 서로가 비슷한 취향을 발견하고 공동 작업실을 내기로 된다. 그 곳은 그 동네의 아주 납작한 벽돌집 꼭대기 방이었고, 그때는 6월이였다. 그런데 찬 바람이 부는 11월의 어느 날, 폐렴이라는 바이러스가 그 지역을 휩쓸고 지나갔고, 가난한 화가 존시는 폐렴에 걸려 병석에 눕고 말았다. 의사는 존시가 살아날 가능성은 10%도 안된다고 했고, 그나마 그것은 그녀가 살아가고 싶은 의욕이 있을때에나 가능한 수치라고 했다. 어느 날 부터 존시는 창 밖에 있는 무언가를 세기 시작하였고, 그 숫자는 점점 줄어들기만 했다. 그것은 건너편 벽에 붙어 있는 앙…(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