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의 죄 범죄 소식을 알리는 뉴스를 보면 범죄자의 어린 시절은 대부분 불우하다. 마치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부모에게 받은 상처 혹은 학창 시절 왕따 당한 경험으로 인해 범죄자가 되었다는 듯이 들린다. 우울하고 힘든 가정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범죄자가 될 가망성이 더 크다고 말하는 것 같다. 범죄자가 저지른 사건만 보면 `팥심은 데 팥나고 콩심은데 콩난다`라는 말에 동의하게 된다. 특별히 사형수의 판결문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역시 그래서 이렇게 됐군`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대부분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