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녀 문학가 앵무와 취련 달성 기녀인 앵무는 외모보다는 시재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뛰어난 작품을 많이 남겼던 앵무는 이천보가 경상감사로 있을 때 서로 고재했습니다. 이천보는 앵무의 재주를 사랑해서 가까이 했습니다. 이천보가 경상감사에서 돌아갈 때 앵무가 시 한 수를 지어 바쳤는데요 감사가 그 시를 보고 감격한 나머지 관수미(官需米) 백 석을 하사했다고 합니다. 달성 기녀인 앵무가 지은 鸚鵡籠(앵무롱)이라는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鸚鵡雕籠歲月飜(앵무조롱세월번) 앵무새 새장 속에 살면서 세월이 흘러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