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징비록은 그 당시의 조선의 관료인 ‘류성룡에 의해 쓰여진 일종의 기록물이다. 기록한 내용은 임진왜란 직전부터 이후까지, 한 마디로 임잰왜란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류성룡은, 그 당시 조선의 실세라고 해도 될 정도로 큰 권력을 가질수 있는 자리에 올라갔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권력을 휘둘렀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많이 없다. 1592년 4월, 일본통일을 달성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명나라를 치겠으니 길을 비켜라!”라는 어이없는 명분으로 조선에 침략을 개시했다. 섬에 사는 사람들이 그냥 배를 타고 명나로로 바로 가면 되지 구지 조선에게 길을 비키라니 이게 무슨 신박한 이상한 소리인가 어쨌든 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에 침략을 개시하기 전에 조선이 그것을 간파하고 미리 대비할 시간은 충분히 있었다. 이이의 십만양병설, 선조때 일본에 갔던 사신들의 정보 등. 그러나 그들은 전쟁…(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