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 미친 조선의 지식인들

＜책 제목(저자명)＞ 한의학에 미친 조선의 지식인들 (김남일) ＜인상 깊은 구절 3가지와 그 이유＞ 천연두를 치료하는데에 전문성을 발휘한 두과전문의인 유상이 조선에 천연두가 유행할 때 천연두로 심하게 앓던 아이를 시체탕을 이용해 치료에 성공한 뒤 어느 스님이 조언을 받아 이를 임금에게 그대로 시술하여 성공하였다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책에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이 치료에 사용된 시체탕은 실제 시체가 아닌 여러 약물들로 이루어진 처방일 것이라고 했지만 책의 다른 내용을 보면 청나라에서 사용된 시체탕에는 실제로 시체를 사용하여 처방을 했다는 내용이 있어서 천연두치료에도 실제 시체가 사용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을 치료하기 위한 약에 시체가 들어가있다니 모순되는 내용이 놀라워서 기억에 남은 것 같다 만약 실제로 시체를 치료에 사용했다면 어떤 원리로 치료가 되었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