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 2 (김선미 지음)
친구의 추천으로 비스킷 2를 읽게 되었다. 친구가 이 책이 잔잔하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다고 했고, 나 역시 요즘 마음이 복잡한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위로가 될 만한 책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 소설보다는 에세이를 더 즐겨 읽는 편인데, 이 책은 소설과 에세이의 중간쯤에 있는 느낌이었다. 각 장마다.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저자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따뜻한 시선이 전체적으로 일관되게 흐르고 있어서 마치 친구와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특히 저자의 솔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