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와 볼보 (김혜연 지음)
우연히 도서관에서 ‘볼보와 볼보’라는 제목을 발견했어요. 제목부터 묘한 궁금증을 자극했죠. 평소 역사 소설이나 시대극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소재였지만, ‘볼보’라는 단어가 주는 신비로운 느낌과 책 표지의 그림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김혜연 작가의 다른 작품을 읽어본 적은 없었지만, 이 책에 대한 왠지 모를 기대감이 생겼고, 바로 빌려서 읽기 시작했답니다.
책은 두 명의 ‘볼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 한 명은 1940년대의 북한 여성이고 다른 한 명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