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그 비밀들 서평 (문부일 지음)
작년 봄, 친구가 추천해 준 책이 바로 문부일 작가의 `4월, 그 비밀들`이었다. 어두운 분위기의 표지와 제목만으로도 묘한 끌림을 느꼈고, 잔잔하면서도 심오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사회 문제나 심리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이 책이 그런 부분을 다루고 있다는 말에 더욱 기대가 컸다. 친구는 이 책을 읽고 나서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겼었다고 했는데, 그 말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던 것이다. 결국, 나는 망설임 없이 책을 읽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