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의 기억 서평 (권요원 지음)
얼마 전, 친구의 추천으로 ‘루시의 기억’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친구는 이 책이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준다고 했고, 나 역시 평소 소설 읽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책을 집어 들었다. 특히 기억과 시간,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나에게 늘 흥미로운 주제였기에 더욱 기대가 컸다. 중학교 때부터 나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는데, 사진 속 순간들을 기억하고 간직하는 것이 마치 나만의 기억 보관함을 만드는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이 책 제목부터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