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전달자 (로이스 라우리 지음)
어릴 적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던 나는, 친구의 추천으로 ‘기억 전달자’를 읽게 되었다. 디스토피아 소설이라는 장르에 대한 호기심과, 제목에서 풍기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나를 사로잡았다. 평소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기억과 감정, 그리고 선택의 자유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다.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미래 사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읽으면서 그 의미가 훨씬 깊고 다층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소설은 완벽하게 통제된 사회, 기억을 통제받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