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좋아 (이은소 지음)
우연히 서점에서 표지 그림이 눈에 띄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 감성적인 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책 제목만으로도 따뜻한 햇살과 포근한 바람이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2학년인 나에게는 요즘 진로 고민과 입시 스트레스로 마음이 복잡한 시기인데, 책 제목처럼 `날씨가 참 좋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나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열여섯 살 소년 준이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준이는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와 단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