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 2 (김선미 지음)
친구의 추천으로 비스킷 2를 읽게 되었다. 친구는 이 책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동시에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 했고, 나 역시 최근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에서 힘든 일들을 겪고 있어서 위로가 필요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평소 소설보다는 에세이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은 소설과 에세이의 중간쯤 되는 느낌이었다. 마치 친구의 일기를 엿보는 듯한 편안함과 동시에 내가 겪지 못한 다른 사람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듯한 흥미로움이 공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