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중학교 2학년 때, 문학 시간에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 어린 왕자였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림책처럼 생긴 표지 때문에 조금은 시시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이 책이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겉보기와 다르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에 흥미를 느껴 읽기 시작했다. 평소 소설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 책은 생각보다 술술 읽혔다. 짧은 문장들과 아름다운 그림들이 지루함 없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사막에 불시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