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꺼풀 (데브 JJ 리 지음)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건, 친구의 추천 때문이었다. 친구는 이 책이 삶에 대한 고민과 자아 찾기에 도움을 줄 거라고 말했고, 나는 사춘기의 어수선한 감정들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호기심이 생겼다. 평소 소설보다는 에세이를 즐겨 읽는 편인데, 이 책은 젊은 작가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또래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마치 내 이야기인 것처럼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