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지음)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건 우연이었다. 학교 도서관에서 책 제목이 눈에 띄었고, 다이빙이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 손에 들게 되었다. 평소 수영이나 잠수 같은 물속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책 제목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렸다. 게다가 1만 번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도적인 느낌은, 도전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그 자리에서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고,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긴장감과 감동을 놓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