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질감 (진형민 지음)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건,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제목에 끌려서였다. ‘희망의 질감’ 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표현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했고, 평소 소설보다는 에세이를 즐겨 읽는 나에게 꽤 매력적인 제목이었다. 주변 친구들이 현실의 어려움에 지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던 차였기에, ‘희망’이라는 단어가 주는 위로가 필요했던 것 같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다.
책은 저자 진형민씨의 개인적인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