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죽음`을 멀리 있는 일로 생각한다. 특히 십대인 나는, 아직 살아갈 날이 한참 남았다고 믿고 있었고, 죽음이라는 주제는 어른들이나 고민할 문제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서은채 작가의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읽고 나서, 나는 처음으로 ‘내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죽음을 앞둔 한 소녀의 이야기가 아니라,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후회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용히, 그러나 진하게 알려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