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글짓기 : 내가 본 학교폭력-그리고 나의 목소리
이 글을 쓰게 된 건, 얼마 전 학교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다. 내 친구 수현이가 쉬는 시간에 몇몇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수현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아이들은 수현이의 가방을 던지고, 심지어 욕설까지 퍼부었다. 그때의 수현이의 얼굴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마치 세상 끝에 놓인 듯한 절망스러운 표정이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지금도 마음속에 깊은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