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글짓기 : 담배연기 걷어내는 나의 금연 일기
처음 담배를 피우게 된 건 중학교 2학년 때였다. 친구들 따라 호기심에 한 모금 빨았는데, 숨 막히는 매캐함과 쓴맛에 기침을 쉴 새 없이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왠지 모르게 어른이 된 것 같은 착각과 친구들과 어울린다는 뿌듯함에 몇 번 더 피우게 되었고, 어느새 담배는 나의 일상이 되어 있었다. 매일 아침 등교 전, 쉬는 시간, 심지어는 밤에 몰래 담배를 피우곤 했다. 숨기느라 정신없었고, 옷에는 담배 냄새가 배어 있었고, 숨 쉴 때마다 목이 따끔거렸다. 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