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글짓기 : 내가 겪은 학교폭력 - 친구야 미안해
선생님께서 학교폭력 예방 글짓기 과제를 내주셨다. 처음에는 솔직히 귀찮았다. 학교폭력이라니,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며칠 전, 유진이 생각이 났다. 유진이는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친했던 친구였다. 밝고 쾌활했던 유진이는 어느 순간부터 학교에 잘 나오지 않았다. 소식을 들어보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한다. 그때 떠올랐던 기억이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다. 사실 나도 유진이에게 상처를 준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