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김동인 지음)
국어 시간에 춘원 이광수의 소설을 읽으면서 일제강점기 시대의 고통스러운 삶에 대해 배우고 나서, 좀 더 깊이 있는 당시의 삶을 이해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선생님께 추천받은 책이 바로 김동인의 `감자`였다. 이 책은 단순히 굶주림을 묘사하는 것 이상으로, 일제강점기 농촌의 삶과 그 속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소설은 헐벗고 굶주린 농민들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농사일은 고되고, 수확량은 턱없이 부족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