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나혜림 지음)
친구의 추천으로 클로버를 읽게 되었다. 평소 소설보다는 에세이를 즐겨 읽는 편인데, 친구가 이 책에 나오는 섬세한 감정묘사와 잔잔한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다. 나 또한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었기에, 차분한 분위기의 책을 찾고 있던 참이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클로버의 잎사귀처럼 겹겹이 쌓인 주인공의 감정들이 마치 나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내가 알고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소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