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다이빙 어떤 일을 하다가 다른 일이나 생각 등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틈`이라 한다. 사이, 간격, 겨를, 갭...... `틈`이란 단어의 어감과 의미가 마음에 든다. 그리고, 나는 틈새로 들어오는 볕과 바람 한 점의 여유와 적막을 좋아한다. 좋아하지만, 그것이 행복인 줄 몰랐다. 책 <1cm 다이빙>을 읽고서 알았다.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난 작은 행복’이라는 말이 책의 첫 장에 등장한다. 1cm 다이빙에는 두 명의 주인공인 1호 태수와 2호 문정이 나온다. 태수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이자 철없는 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