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걸리버 아저씨께 올릴거

<독후감>
걸리버 아저씨께
걸리버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합니다.
걸리버 아저씨는 바다에서 배를 타면서 여러 가지 여행을 하셨죠? 저도 그런 여행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아저씨가 맨 처음 여행 한 곳은 소인국(릴리펏)이었죠. 그곳에서 아저씨는 거인으로 사람들에게 통했죠.
여러 사람이 아저씨의 몸을 오르락내리락 거렸잖아요. 그런데 아저씨 화나지 않으셨나요? 귀찮기도 하지 않으셨어요?
저라면 귀찮아서 화를 많이 냈을 텐데…….
그리고 아저씨가 궁정에 오줌을 싸서 불을 질렀을 때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읽어보니 아저씨는 그것으로 인해 두 눈을 뽑을 뻔 하셨죠.
하지만 소인국(릴리펏)을 탈출하고 다시 조국인 영국으로 돌아와서 이제는 아저씨가 항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아저씨는 또 항해를 하러 가셨죠.
이…(생략)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럭낵 왕궁에 가서 일본에 가셨죠.
일본에서 아저씨는 네덜란드인으로 변장해서 조국으로 갈 수 있게 되죠.
그리고 또 한번 항해를 하죠.
이번에는 어느 나라로 갈까 궁금했어요.
해적 때문에 아저씨는 휘늠(말)의 나라에 가게 되죠.
그 나라에서는 아저씨를 야후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야후와는 달리 깨끗하고 영리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죠.
그렇게 말들의 언어를 배우고 말들과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 날 주인 말이 총회에서 야후의 문제가 논의되었다며, 아저씨는 야후처럼 살던가 헤엄쳐서 가라고 권고했다고 했었죠? 그때 아저씨의 주인 말은 시간을 줘서 아저씨는 배를 만들어 타고 조국에 가게 되죠.
아저씨의 여러 가지 모험담을 읽으면서 저도 아저씨처럼 그런 모험을 하고싶다고 생각해보았어요.
그럼 이만 줄일 께요
안녕히 계세요.
2002년 7월 26일